대전시 중구는 6일 흡연자에게 금연실천을 유도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구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의 개인별 맞춤형 전문금연상담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용품 등을 제공해 체계적으로 흡연자를 관리한다. 

또한 개별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할 경우 기념품도 제공한다. 클리닉 이용이 종료돼도 문자 발송을 통해 1년간 금연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042-288-8067, 806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새해를 맞이해 결심한 금연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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