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 관련 사업, 전달체계 구축·관리 등 전담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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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장애인건강과’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현판식을 열고, 장애인 건강 정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자로 신설된 장애인건강과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등 전달체계를 구축·관리한다.

또한 재활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등 장애인 재활·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애인 보조기기, 의료비 지원 등 장애인 건강 관련 복지·보건사업을 통합적으로 전담한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장애인 건강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장애인 보건과 복지 정책을 연계하는 등 조직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며 “장애인 건강권, 의료접근성 보장 업무를 수행할 장애인건강과의 행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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