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지하철 시위에 ‘권리찾기 vs 시민불편’ 갈등 심화
장애인 이동권과 권리예산 요구는 무엇이며,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
지하철 시위 이후, 장애인 권리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변화 했나

복지TV가 2023년 새해, 우리사회 뜨거운 이슈 ‘지하철 시위’를 담은 특집 생방송을 준비한다.

장애인 이동권과 권리예산 확보를 외치는 출근길 지하철 시위가 장기화되고 있다. 그 사이 권리를 찾기 위한 행동이라는 응원과, 시민 불편에 대한 반대 의견이 부딪히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복지TV는 지하철 시위를 통해 현 장애계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기획, 6일 오후 2시 『출근길 지하철 시위, ‘권리찾기 VS 시민불편’』을 방송한다.

장애인복지채널로 전국에 의무 전송되는 복지TV를 통해 생방송되며, IPTV 3사 채널번호 단일화를 통해 19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복지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또한 이날 방송은 장애인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시청 편의를 위해 수어와 자막이 제공된다.

특집 생방송에서는 먼저 지하철 시위를 통해 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요구는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더불어 이 시위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인의 현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지하철 시위 방식을 두고 엇갈리는 의견들은 무엇이 있는지를 담아낸다.

이를 위해 복지TV 박마루 사장의 진행으로 김동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책위원장, 염민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외협력국장, 고관철 전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상임대표, 이찬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책위원장이 출연한다.

복지TV는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관련한 이슈에 더 정확한 정보를 통해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복지TV는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에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더불어 복지TV는 방송통신위원회 인정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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