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의 상반기 신규 신청자를 오는 20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보호대상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보호대상아동,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아동이 직접 적립 또는 후원 등을 통해 일정 금액을 적립할 경우, 정부가 월 10만 원 내에서 적립 금액의 1대2 비율로 매칭해 지원한다.

아동이 만 18세 이후 학자금, 창업비, 주거비, 기술자격증 취득, 취업 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도달 시 용도 제한 없이 쓸 수 있다.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 정보조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으로, 신한은행 모바일 앱을 이용에서 디딤씨앗통장 잔액과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딤씨앗통장 누리집(www.adongc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