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이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이번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은 평창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음식업 5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비용의 최대 800만 원(1,000만 원 이상 공사 시 80% 지원, 자부담 20%)까지 지원한다.

주요 개선사업 내용으로는 건물 외관 정비, 개방형 조리장, 좌식형 식탁의 입식형 전환, 화장실 정비 등이 포함된다.

사업대상은 소상공인 중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으로 접수일 현재 2년 이상 평창군에 영업자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자가 해당된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음식업소는 9일~오는 20일까지 군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에 방문하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용배 보건정책과장은 “노후시설 등에 대한 환경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외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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