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2023년 설 명절 취약계층 위문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먼저, 횡성군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자 간의 연합모금으로 운영되는 '횡성행복나눔성금'을 활용해 마련된 약 1억2,000만 원 상당의 명절 위문품을 관내 취약계층 5,07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오는 20일까지 전달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243가구에 참치 세트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1,650가구에는 김 세트를 전달한다. 노인 및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22개소에는 입소 현원별 차등 금액을 충전한 횡성사랑카드를 지원한다.

또한, 관내 기초생계급여수급자 443가구에 가구당 현금 5만 원씩 지원하며, 횡성군청 실과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 위문계획을 마련하여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지유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군 내 취약계층에게 마음과 정성을 담아 한걸음 더 다가가는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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