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총 125개 지구 1,482억 원 투자

강원도는 2023년 재해예방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건설분야 일자리 창출 등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은 재난안전실장을 단장으로 총 5개반 18명으로 구성 운영하며, 2월말까지 재해예방사업을 90%이상 발주하고 우기전인 6월말까지 주요 공종 완료를 목표로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시군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 시공관리실태 등에 대하여 합동 점검하고, 부진 사업지구는 전문가 컨설팅 및 대책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되도록 지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재해예방사업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풍수해 생활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과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등 5개 분야로 추진된다.

재해예방사업 총 규모는 3조2,040억 원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425억 원이 증액된 1,48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 “조기추진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재난 위험요인을 조기 해소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강원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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