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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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민장학재단은 올해부터 관내 고교 3학년 졸업생 801명 전원에게 1인당 60만 원씩 총 5억 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동해시민장학재단은 김형학 수석이사를 비롯하여 박재갑, 허우명, 최수진 등 재단 이사 4명이 동해시 5개 고교 졸업식 행사장을 방문하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27일에 졸업식을 개최하는 북평여고를 마지막으로 정규학교 장학증서 수여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장학금 지급 대상자인 학생 본인이 개별적으로 핸드폰 본인 인증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정규과정을 마친 졸업자 이외에 검정고시를 통해 고교과정을 수료하는 학교밖 청소년에게도 연중 접수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장학재단 심규언 이사장은 “동해시민장학회 출범 30주년을 맞아 재단법인 체제로 본격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동해시 소속 고교 졸업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장학 사업을 개편하고, 향후 장학금을 받은 향토인재들이 사회주도 계층으로 성장하여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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