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7,000만 원 투입, 보안등 전기요금, 소규모 공동주택의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 비용 등 지원

강원도 원주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7억7,000만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보안등 전기요금, 소규모 공동주택의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비용, 보안등 보수 및 LED 고효율 등기구 교체 등 총 9개 분야다.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준공 후 입주한 모든 공동주택이, 시설보수지원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보안등 전기요금과 소규모 공동주택의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보안등 보수 및 LED등 고효율 등기구 교체 등 시설보수지원사업은 단위 사업당 단지별로 총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음달 27일까지 원주시청 주택과로 신청하면, 현장 확인 및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신규 지원사업의 확대와 보조금 최고액 상향 등을 담은 ‘원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를 개정해 선제적으로 공동주택 관리지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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