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후·인권 등 분야 전국사업 최초 진행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2023년 신청사업 ‘전국사업-모두의 열매’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2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모두의 열매 지원금 전달식에는 9개 기관 관계자들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모두의 열매는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교육·기후·인권·복지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시하는 자유주제 신청사업이다. 선정된 9개 기관은 최대 2년간 약 2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초로 전국단위 사업들로 진행된다. 사업대상 지역이 2개 이상의 광역시·도에 걸쳐있어, 기존 개별 지역단위에서 시행할 때보다 많은 대상자들의 사례로 통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효과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전국단위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신청사업이 좋은 성과를 이뤄, 지역 내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랑의열매도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복지 현장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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