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는 노인들의 소득 보장, 건강 유지, 대인관계 등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비 87억 원을 투입, 총 33개 사업 2,38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1,840명) ▲사회서비스형(250명) ▲시장형(180명) ▲취업알선형(110명) 등 2,380명이다.

보령시는 지난달 총 1,941명을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에 모집했으나, 올해 예산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노인 439명을 대기 순번에 따라 이달 안으로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며 “편안한 노후 설계를 위해 노인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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