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신원의료재단이 동참, 1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신원의료재단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신원의료재단 정혜윤 대표원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원의료재단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특별모금 참여를 시작으로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고 꾸준히 기부에 참여해왔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맞아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으로서 사회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하고자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신원의료재단 정혜윤 대표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 신원의료재단이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내어 고통을 같이 분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을 근간으로 사회의 도움을 주는 의료재단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신원의료재단의 소중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나눔명문기업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오는 3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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