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이 청년 근로자의 전입 및 정착을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횡성형 청년일자리(전입근로수당, 정착지원금)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횡성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란, 제조업체 중 신청일 기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이고 공장등록일로부터 3년 이내인 관내 기업에 재직하고, 과거 3년 동안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등재한 사실이 없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등 근로자가 횡성군으로 전입을 하는 경우 월 20만 원씩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입근로수당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 등의 근로자가 가족이 동반 전입할 경우, 정착지원금 3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지원기간은 전입근로수당 지원기간까지에 해당한다.

신청서류 및 기타사항은 횡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접수는 횡성군 경제정책과 일자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만조 경제정책과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고 청년 구직자 전입을 통한 인구를 늘리는 것은 물론 청년들의 생활보장을 강화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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