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구급차의 안전한 운용과 응급환자 이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1단계 점검기간 중 대상 확정된 관내 구급차 14대를 대상으로 2단계 자가실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탑승인력 현황 ▲신고(허가)필증 부착 여부 ▲구급차 형태·표시 및 내부기준 준수 여부 ▲구급차의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여부 ▲운행기록장치 및 영상기록장치 부착 여부 ▲요금 미터기·신용카드결제기 부착 여부 ▲구급차 차량관리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영대 횡성보건소장은 “구급차에 대한 점검과 관리로 안전하게 구급차를 운용하여, 군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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