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활성화 총 147억 원 투입
운영비 개소 당 101만 원 → 128만 원(회원 1인 당 4만 원 → 4만 3천 원)
강사료 4만5,000 원 → 5만 원, 프로그램 횟수 연 6회 → 20회 확대

강원도는 2023년 노인복지의 중심 공간인 경로당 활성화에 총 147억여 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도 경로당 운영비 대비 총 37%가 증가된 금액으로, 개소 당 101만 원에서 128만 원, 회원 1인당 4만 원에서 4만3,000원으로 인상,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강사료는 회당 4만5,000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횟수 연 6회에서 5개월간 월 4회씩 총 20회로 증대한다.

김진태 지사는 “노인복지를 두텁게 하고자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장은 “최근 10년간 회원 1인당 3,000원의 운영비 인상에 그쳤던 운영비를 대폭 증액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답했다.

최승민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 춘천시지회장은 “퇴계7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춘천시지회에서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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