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교육과정 개설… 반려동물 기초소양, 행동교정 교육 실시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반려 관계 형성을 위해 다음달 10일~오는 4월 23일까지 총 33회에 걸쳐 ‘반려동물 양육 상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하고 이와 관련한 시민들의 교육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보호역량을 강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반려동물 기초소양 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총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동물훈련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서 교육 시작 일주일 전부터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042-270-723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임건묵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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