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9억 원 투입, 비료 농약 등 영농 자재 반값 지원

ⓒ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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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가 시비 등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비료, 농약, 멀칭필름, 기타재료비 등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논밭 경지면적 구간 별로 차등 지원되며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춘천시 내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 28일까지며 5부제로 실시한다.

태어난 년도 뒷자리를 기준으로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해당하는 요일에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농지 소재지가 일반동인 경우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자재 구입은 대상자 선정 후 3월부터 관내 농협농자재판매장과 농가가 희망하는 업체로부터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농가의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송호필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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