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은 1일부터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양군은 청양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 재가 노인 지원센터 등 수행기관 4곳을 통해 일자리 사업을 전개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참여자 안전교육과 상해보험 의무가입 절차를 마쳤다.

특히, 청양군은 올해 약 7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노노케어, 지역 환경개선, 재활용품 재생 등 30개 사업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고용 인원은 지난해보다 공익형 112명, 사회 서비스형 9명, 시장형 20명, 전담 인력 2명이 늘어난 총 2,100명으로, 예산액도 약 5억5,700만 원 증액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내 노인들의 자립적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일자리 다양화에 힘쓰면서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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