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군청2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횡성군은 지난해 10월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해 관련 부서장 5명과 군의원, 전문가, 청년위원 등 10명으로 횡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각 부서 청년사업 담당자가 배석한 가운데 '2023년 횡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으며, 횡성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횡성군은 심의‧의결된 2023년 횡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청년이 만들어가는 미래전략 추진’을 목표로 4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일자리분야는 횡성형 일자리 지원사업 외 5개 사업(13억 원) ▲생활‧문화 분야는 청년활동공간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외 2개 사업(3,000만 원)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외 3개 사업(3,000만 원) ▲주거‧교육‧복지 분야는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외 6개 사업(53억 원) 등 총 67억 원이 투입된다.

이달환 기획감사실장은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향후 군 실정에 맞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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