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은 오는 6일부터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생계안정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해 12월 신청자를 접수하고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125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72명) 대비 73% 증가한 수치로, 청양군은 참여자의 희망 분야를 반영해 환경정비사업, 국토공원화조성 등 17개 부서 30여 사업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상반기 사업은 오는 6일~6월 30일까지 실시하고, 근무 시간은 나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1일 5시간~8시간 안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청양군 전창수 사회적경제과장은 “하반기에도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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