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구 홍보대사인 인기 트로트 가수 김의영 씨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일 서철모 서구청장이 연두 순방 중인 봉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의사를 전하고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씨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적게나마 서구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줘 감사하며, 인기가수 김의영 씨의 선한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한편, 서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의영 씨는 JTBC 아는형님 및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결승까지 진출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1집 앨범 발매 후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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