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인력의 역할, 해외사례 등 교육… 2월 17일까지 선착순 신청

제주도농아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오는 18일부터 ‘2023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 양성과정(기초)’을 총 8회기 과정으로 운영한다.

복지관은 시청각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대해, 당사자의 사회참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지원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촉수화통역사, 점화통역 지원인력 양성 등 단계별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지원인력 양성과정은 ▲시청각장애인 당사자의 사례발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에티켓 ▲보조기기·촉신호 기초 ▲통역 지원 ▲지원인력의 역할 ▲점자의 이해 ▲해외사례(일본, 호주)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시청각장애인 지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료 후에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원인력으로 활동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누리집(www.deafwe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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