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열매 통해 취약계층 위한 성금 기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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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3일 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KCFA)가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6,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 김웅규 회장, 강영종 사무국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미혼모, 금융 소외계층 등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구로구, 강남구, 영등포구 등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추후 지역사회 복지시설 10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 김웅규 회장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벗어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다양한 분야의 복지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매년 함께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서울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뿐 아니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격차 완화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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