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지난 6일 월평1동에 청소년을 위한 ‘대전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전 개소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센터는 2007년 개관 이후 청소년 상담과 이용 증가로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좋은 입지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서구는 지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한밭청소년문화재단과 사무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이용 청소년의 복지증진과 접근성을 고려해 약 15년 만에 확장 이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청소년기는 성장과 발달의 과도기로 심리·정서적 상담이 필요한 시기로, 마음 놀이터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지역 청소년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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