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성이 회장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뱅크, 멘토링, 좋은이웃들, 사랑나눔 사업, 기업과 연계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연간 약 2,500억 원의 물품과 금품을 모아 사회적 약자인 40여만 명과 사회복지시설 2만여 곳에 나누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협의회를 중시하지 않는 것은, 협의회가 가장 기본적인 업무인 국민의 소리, 시설의 소리, 그리고 각종 협회의 소리를 제대로 정부에 전달하지 못했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복지 현장의 소리가 제대로 정부에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의 소리의 함께 대안을 모색하며 행동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가 신년을 서로 축하하고 새 출발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국민과 사회복지 현장의 희망을 주는 밝은 미래를 여는 자리가 되길 소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회복지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1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해 설립된 사회복지 공익법인입니다. 민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협의조정과 정책개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수행을 통해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을 비롯한 사회복지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식이 함께 열리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제34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에 취임한 김성이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성이 회장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는 고통의 인식에서 시작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고통의 인식은 현장에서 나옵니다. 현장의 고통의 소리가 중앙과 지방정부에 제대로 전달돼 정책이 국민의 고통을 효율적으로 덜어주도록 돕는 것이 협의회 책무라 생각합니다. 저는 복지현장의 소리가 제대로 전부에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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