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매’ 용어 개정을 통한 인식개선 논의 시작

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

고령화가 급속화 되면서 치매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 2020년 기준 약 84만 명이 치매환자로 집계된 가운데, 최근 <치매>용어 자체를 개정하자는 의견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의료계, 치매환자 가족 단체 등과 함께 <치매용어 개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치매>는 <정신이상>을 뜻하는 라틴어 <디멘티아, dementia>를 한자로 옮긴 것으로 <어리석고 바보같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복지부는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서 치매용어 개정을 추진함과 동시에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 취약계층 ‘도시가스요금 할인’ 확대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라 동절기 난방비 부담이 상당히 커졌는데요.

정부가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완화를 위해, 이달부터 취사난방용 도시가스요금 할인 한도를 기존 대비 50%로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 도시가스요금 경감혜택을 받고 있는 사용자는 자동으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경감혜택을 받고 있지 않는 대상자는 거주 지역 행정복지센터나 도시가스회사에서 신규 신청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도시가스운영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대상자는 한국도시가스협회 홈페이지에서 우선 확인을 해야 합니다.

3. 서울시 어린이병원, ‘로봇재활센터’ 확대 개소

최근 들어 로봇이나 가상현실 프로그램들이 장애인들의 재활과 일상생활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물론, 연령이나 장애유형에 따라 로봇재활의 역할이 매우 제한적일 수도 있죠.

그런데 최근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상지 재활로봇을 새롭게 도입하고, 아울러 <로봇보행실>이라는 명칭을 <로봇재활센터>로 변경해 공간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앞으로서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소아재활 치료를 위해 첨단 재활의료장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4.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가상체험관 ‘i-UT(이웃)’ 공개

성별, 나이, 장애유무, 국적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서울시가 유니버설디자인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유니버설디자인 가상체험관 (이웃)i-UT>을 제작해 공개했습니다.

가상체험관 (이웃)i-UT은 유니버설디자인 영상관, 체험관, 주택 VR관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컴퓨터, 모바일 기기를 통해 포털사이트에서 (이웃)i-UT에 접속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더 자세한 뉴스는 장애인신문과 웰페어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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