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까지 참가자 모집… 발달장애 예술인 양성 목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는 오는 20일 열리는 ‘찾아가는 장애인문화예술학교 나눔 엘리트 오디션’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장협은 장애인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오디션은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발달장애 예술인을 발굴, 기존 수업보다 심화된 전문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디션에 합격한 학생은 장애인문화예술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특전과 국장협이 주최하는 국내·외 공연에서 연주 기회를 얻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국장협 누리집(www.nanum.tv)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오는 20일 국장협 부평문화예술학교에서 진행된다. 

국장협 고재오 상임이사는 “이번 오디션은 예술적 기량이 뛰어난 발달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발달장애 예술인들을 양성하고 장애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