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근로자와 함께 12년째 기부 지속

ⓒ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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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8일 기창건설로부터 기금 1,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창건설은 2012년부터 매해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월 급여 끝전에 기업 기부금을 더해, 12년째 지구촌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약 2억2,300만 원에 달한다. 

기금은 전액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창건설 이창복 대표는 “12년째 기부에 동참하는 건설 현장의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 함께 했기에 꾸준한 기부가 가능했다.”며 “작은 정성이 지구촌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는 현장 근로자들과 기업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뜻 깊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는 기창건설 임직원들과 건설 현장 근로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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