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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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틱스는 지난 3일 농심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심 제품 ‘식품정보 QR코드’에 수어 번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멀틱스는 대전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반의 배리어프리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현재 지능형 배리어프리 민원처리 스마트미러, 챗봇 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고려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심에서 출시하는 육개장사발면, 김치사발면 포장지에 적힌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제품의 식품표시와 유의사항을 수어로 확인할 수 있다.

멀틱스 유승수 대표는 “농심 식품의 정보를 수어 영상으로 제공해 농인들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식품 정보에서 끝나지 않고 농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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