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까지 접수… 개인 레슨, 정기연주회 등 음악활동 지원

밀알복지재단이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단원으로 활동할 발달장애인 첼리스트를 모집한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이다. 발달장애인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밀알복지재단이 2012년 창단했으며, 코리안리재보험의 후원으로 전문가의 음악 교육과 연주 활동을 지원받으며 첼리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9세~25세 이하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음악에 재능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에게는 수준급 강사의 맞춤형 개인 레슨, 앙상블 레슨이 제공된다. 콩쿠르, 정기연주회 등 음악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음악캠프와 첼로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며, 밀알복지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오는 23일 오디션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이달 중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내용은 밀알복지재단 누리집(mir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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