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업무의 효율성 제고, 편안한 근무환경 제공

대전시 중구는 대전에서 최초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중구청 민원실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민원창구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말차단용 투명가림막이 설치된 상태에서, 근무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령이나 청력이 좋지 않은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 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중구는 이번 조치로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만족하는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중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만큼, 연령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시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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