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까지 165가구 주거실태 파악… 생활불편 주거환경 개선, 지속 모니터링

전남 여수시시전동은 오는 28일까지 2월 한 달간 노후 주택으로 생활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에 ‘집수리 지원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전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통장 등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165가구를 방문해 주거실태를 파악한다. 

동은 파악된 가구별 주거실태에 따라 창호 단열, 창호 교체, 보일러 수리, 화재 안전점검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 대상자에 대해 생활불편사항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송재열 대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출동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취약계층의 주거개선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촘촘히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올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개선을 위해 가구당 150만 원 내의 집수리와 위기가구에 40만 원 이내 생활안정금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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