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기독교연합회은 지난 1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를 위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우광석 목사는 “강원도 18개 시군 중에서 등록 장애인 수가 가장 많은 원주시에 강원특수교육원이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특수교육원이 강원도 대부분의 도시에 거주하는 장애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 요충지인 원주시에 설립돼 강원도 전체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지역적 소외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복한 강원도가 되길 바라며, 원주시기독교연합회 소속 420개 교회 6만 성도들의 지지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를 위한 지지 성명 발표에 감사하다.”며 “마지막까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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