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교육과의 연계

강원도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활동량이 적고 기초체력이 부족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적절한 운동과 교육을 통해 관절 손상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을 관리하며, 기억력 감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부터는 평창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과 CPR(심폐소생술)교육을 연계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본인 스스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키우는 것은 물론, CPR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키워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그램 확대 운영의 취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건강한 삶의 활력을 되찾아 주고자 운동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던 차에 평창소방서 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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