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주최로 지난 15일 ‘2023학년도 진로교육 운영을 위한 멘토 협의회’를 진행했다.

영월에 전입한 청년대표 신규 진로체험처를 비롯해, 진로교육과 체험을 지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월교육지원청 정민승 교육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세경대학교,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영월드초콜릿체험관에 교육기부 인증기관 인증패를 전달했다. 2022년의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의 운영결과와 2023학년도 진로교육 운영에 대한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초·중·고등교급에 따른 진로심화과정 개발, 지역연계를 통한 진로체험처의 확장, 수요자 맞춤형인 영월특성화 창업진로교육의 확산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이어 패션 디자이너 진로체험 및 학교 밖 청소년 다회기 심화동아리 등 다양한 진로교육과 체험을 운영하는 교육기부 인증기관인 쉼뜨락영농조합법인 권형신 대표를 강사로 운영 사례를 듣고 관련 진로교육을 직접 체험해 보는 체험연수가 이어졌다.

영월교육지원청 정민승 교육장은 “진로교육은 혼자가 아닌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어디서든 아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지역 어른들을 만날 수 있는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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