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과 27일… 작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현장 관리 역량 제고

강원도 원주시는 오는 20일과 27일 백운아트홀에서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비롯해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 인식개선 및 역량 강화, 지자체 재해사례 공유 등 작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현장 관리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 정기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령 등에 따라 매 분기 6시간이수해야 한다.

대상은 원주시 소속 공무원·공무직·청원경찰·기간제 근로자 등 현업업무종사자 351명이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위탁기관 전문 강사를 초빙, 산업안전보건법령, 유해·위험물질과 작업안전실무, 스트레칭을 통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공행정 분야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아차사고 및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중대재해 취약 분야 3대 사고, 8대 요인 안전수칙 준수, 유해·위험 기계 기구, 화학물질 등 근로자가 현장의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무자 개개인이 기본적인 안전에 대한 엄격한 자기 규율과 재해예방 실천으로 책임 있고 안전한 사업장, 재해 없는 안전 도시 원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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