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관저1동 새마을부녀회는 출산모 건강회복을 위한 ‘축하미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관저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기금을 모아 마련한 미역을 출산가정에 전달했다.

관저1동 새마을부녀회는 2018년부터 매년 100건 이상의 출생신고 가정에 미역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또 월 1회 방범활동 실시, 이웃들을 위한 삼계탕, 명절 음식,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갖는 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희 회장은 “출산가정과 함께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미역 한 꾸러미의 작은 정성이지만 출산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경 관저1동장은 “저출산 시대에 지역주민이 출산가정에 감사와 축하를 전한 것에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관저1동 만들기에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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