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공공 부문은 지난 22일 관절염·재활센터 대강당에서 ‘제5기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을 가진 제5기 서포터즈는 총 6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5월~지난달 31일까지 공공보건의료 SNS 홍보활동을 비롯해 대전지역아동센터 학습 멘토링 지원과 공공보건의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공공보건의료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서포터즈는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건강 캠페인과 어버이날 기념, 럭키박스 나눔 행사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활동에 참여했다. 

또 대전지역암센터와 함께 중앙시장을 찾아 암예방·검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등 주요 행사들을 SNS를 통해 적극 홍보했다.

서포터즈로 활동한 우경식 학생은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공공부문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감하며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나기량 교수는 “대학생 서포터즈는 다방면에서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홍보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며 “올해도 6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꾸려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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