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5개 기관 선정… 기관 당 최대 900만 원 지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2023년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전문교육과정(이하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할 수행기관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제공해, 일반노동시장으로의 취업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제54조에 의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의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법 제63조에 의한 장애인복지단체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특수교육법 제2조 10항에 명시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등이다. 

다만, 노인복지법에 따른 요양보호사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곳과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에 한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달 8일까지 개발원 누리집에 안내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내려 받아 e-나라도움(gosims.go.kr) 공고사업에 접수하면 된다.

개발원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권역별로 5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 당 교육비, 운영비 등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중 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사업수행기관에서는 기관별로 각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을 위한 기본 필수 교육과정과 문제풀이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누리집(koddi.or.kr) 또는 일자리개발팀(02-3433-0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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