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까지 e나라도움에서 신청서 접수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민간의 장애 분야 국제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장애인협력 공모사업’ 수행기관을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

국제장애인협력 공모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국내 비영리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국내·외 장애분야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지원하는 사업은 ▲국내·외에서 실시하는 장애 분야 초청연수 ▲세미나 ▲포럼 ▲국제회의 ▲국내·외 장애 분야 교육 ▲훈련 ▲정책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전문가 인적교류 사업 등이다.

접수는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 사업제안서 등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다음달 2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 당 연간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5월~11월까지다.

지난해에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유니월드인터내셔날, 한국장애인연맹, 한국농아인협회, 한국해비타트, 한국장애인연맹 등 7개 기관의 8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개발원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이룸센터 지하 1층 누리홀에서 사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https://forms.office.com/r/dFpKAT2rcV)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국제협력팀(02-3433-0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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