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부장에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장영규 남원시대표 선출
“투명한 회계, 행정업무를 통해 신뢰 다질 것”

전라북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이하 전북지적발달협회 남원시지부) 새 지부장으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장영규 남원시대표가 선출됐다.

28일 전북지적발달협회 남원시지부는 남원시 장애인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했다.

앞서 남원시지부는 전임 지부장의 보조금 횡령 의혹, 가족 부당 채용에 이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가 이뤄지면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지적발달협회는 한국지적발달협회에 권한을 위임받아 남원시지부를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전북지적발달협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들을 구성하고, 남원시지부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장영규 지부장을 비롯해 부지부장에는 노규태 전 새남원라이온스 회장 외 2명, 운영위원 6명, 감사 2명, 대의원 8명도 각각 선출됐다.

장영규 지부장은 “남원시지부의 지부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투명한 회계와 행정업무를 통해 다시 한 번 믿음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적발달협회 이정식 회장은 “새로운 남원시지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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