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2023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장애가정 아동의 부족한 양육 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일대일 매칭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는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관리,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박재흥 관장은 “시각장애가정 아동들이 자신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굴하고 재능을 키워가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만남의 장을 열어주기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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