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 패키지여행, 경비여행 동시 접수… 3월 15일까지 모집

기아 초록여행이 오는 15일까지 오는 5월 ‘패키지여행’과 ‘경비여행’을 떠날 장애인가정을 모집한다.

패키지여행은 ‘내륙-제주’ 여행 또는 ‘내륙-부산/강원’으로 여행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 항공 또는 철도, 숙박, 차량, 문화여가활동비를 무상 지원한다.

내륙-제주 여행은 ‘항공·숙박·차량’, 내륙-부산/강원 여행은 ‘철도·숙박·차량’ 패키지로 구성됐다. 두 패키지 모두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차량, 유류, 문화여가활동비는 기아 초록여행, 항공권은 제주항공, KTX 승차권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숙박은 한화리조트에서 제공한다.

경비여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 차량과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30만 원, 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두 여행은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패키지여행은 오는 5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가족과 지인,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4명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8가정을 선발한다.

경비여행은 5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인원 구성은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해 3명 이상~8명 이하로 구성해 신청하면 되며, 필요 시 기사를 요청할 수 있다. 추후 선정 심사를 통해 7가정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1670-4943)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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