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특징, 사용법 등 직관적으로 개선
시각장애인을 위한 QR코드 삽입 등 ESG 실천

ⓒ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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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은 2일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패키지를 개선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패키지는 각 제품별로 어깨, 손목, 손가락 등의 부착 부위와 함께 사각형, 밴드형, 동전 모양 등 실제 제품이 부착된 이미지를 전면에 넣었다. 

또 근육통, 관절염, 어깨관절 주위염을 비롯해 테니스 엘보우(팔꿈치), 손가락 등 제품별로 소비자들이 부위에 따라 제품을 적절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케토톱의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은 유지하고 기존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성분 함량, 사이즈, 부착 부위를 알아보기 쉽게 일러스트도 추가했다. 제품의 특징과 사용법도 소비자 친화적인 문구로 설명했다.

특히, 케토톱 전 제품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QR코드를 삽입했다. 음성 안내 설정을 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제품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이번 패키지 개선은 다양해진 케토톱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경청해 제품을 개선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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