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용 컵홀더 9,000개를 제작, 관내 개인 운영 커피전문점 10곳에 배부해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뜨거운 컵을 안전하게 쥘 수 있도록 잔에 씌우는 홀더처럼 복지 위기가구에게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제공하고자 이번 홍보물을 제작하게 됐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주변 이웃들을 살피고 알려 따뜻한 중구를 만드는데 함께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필요 시 긴급복지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하거나,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는 민간의 이웃돕기 사업과 연계해 지원한다. 위기가구 발견 시 중구청 희망복지지원팀(042-606-7130)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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