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와 연고지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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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지난달 공단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선정 공모 심사를 통해 전라남도를 연고지로 선정했다.

연고지 협약을 통해 이달 창단 예정인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공공기관의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의무에 따라, 공단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최초로 휠체어 배드민턴팀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휠체어 배드민턴팀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더 많은 공공기관 장애인 실업팀이 창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목포종합경기장 등 36개 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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