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8일 ‘생활환경 맞춤형 1인 가구 건강모니터링 사업’의 실증화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한 ‘2022년 사회문제해결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높은 만성질환율과 건강관리가 취약한 1인 가구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는 유성구, 듀얼헬스케어, 한국과학기술원 IT융합연구소, 플레어가 참여해, 1인 가구 디지털 건강관리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협력기관들은 디지털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의 개발·지원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유성구는 현장적용처로 참여,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해당 사업의 실증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혼자 지내는 1인 가구의 특성상 건강관리가 취약해 이를 위한 다양한 건강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혁신기술과 연구 성과물의 현장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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