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장애인들에게 활동지원 급여 서비스 제공을 관리하는 제공기관을 1곳 추가 지정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동구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활동지원사들의 교육·관리를 통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을 5곳에서 6곳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을 1개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은 오는 23일까지 동구청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서류심사와 기관 현장점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1일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장애인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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