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기사 등 42명 참여… 심정지와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최근 버스에서 심정지 등 사고 발생 시 승객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했다는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9일 유성구심폐소생술교육센터에서 유성마을버스 종사자 4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심정지 환자 평가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버스기사의 경우 많은 승객들을 상대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목격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교육이 누구보다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버스 승객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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