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프로그램 및 부모 교육 프로그램 마련
3월 17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 신청

강원도 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7일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청소년 프로그램(역량개발 및 청소년 일반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달~오는 7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된다.

먼저, 청소년 프로그램으로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특수분장, 컴퓨터활용 자격증, 바리스타 자격증, 난타, 나만의 디자인 굿즈 등 4개 분야 8개 과목이다.

특히 일부 과목은 둔내중학교와 연계 운영한다.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 시간을 활용해 직접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특수분장, 나만의 디자인 굿즈 등의 진로 체험을 경험할 예정이다.

역량개발 프로그램 외에 청소년 일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상은 9세~19세 청소년으로 애니메이션 창작교실, 영양만점 떡공방, 인라인 스케이트, 예술놀이 요가, 배드민턴, 자연텃밭 가꾸기 등 6개 분야 10과목이 펼쳐진다.

또한, 학부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로코칭 및 자녀양육에 대한 긍정 에너지를 지원하기 위해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자녀소통(금쪽이랑 나랑 에니어그램), 퀼트 바느질, 힐링 홈카페(바리스타 자격증), 일러스트 아크릴화 등 6개 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전 시간 그룹별로 열린다. 관내에 청소년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3-340-2194)로 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가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부모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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